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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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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시간을 15년간 쌓아 올린 콘텐츠 설계법
사람은 생각만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사람은 마음이 움직일 때 비로소 움직입니다. 아무리 옳은 말도 마음에 닿지 않으면 지나가는 정보가 됩니다. 아무리 중요한 사회문제도 내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으면 잠깐의 뉴스로 사라집니다. 반대로 한 사람의 구체적인 삶을 통해 문제를 다시 보게 될 때, 누군가의 고백 속에서 내 마음이 함께 흔들릴 때, 그리고 “나도 뭔가 해볼 수 있겠다”는 작은 용기가 생길 때 콘텐츠는 비로소 힘을 갖기 시작합니다.
#미디어
#창작/연구
People
고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정거장이 보였다.
고립 위기의 청년들은 관계망이 좁기 때문에 가족 영향을 많이 받고, 그 가족의 소득 수준이 이 사람의 진로와 인적 자원까지 결정해 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 시기에 필요한 시간과 돈을 감당할 수 있는 원가족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이 사람의 미래가 달라지죠. 그래서 “누구나 고립될 수 있다”라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고립이 누구에게나 같은 무게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청소년/청년
#여성
#창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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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없다? 청년들이 말하는 어른의 부재
그래서 청년들은 어른이 필요없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청년들이 거부하는 것은 지나친 간섭이나 규범의 강요, 그리고 관계에 있어 무책임한 태도일 것이다. 이는 내가 만난 또 다른 청년 이영(가명)이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말에 축약되어 있다 “우리한테 관심 갖지 마세요. 아 근데 관심 가져주세요.”
#청소년/청년
#창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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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존재하는 아이들에게 워크북 'immi'가 필요한 이유
워크북 immi는 특히 고등학교 졸업 이후 체류 안정성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체류 흐름을 이해하고 비자 변경 절차를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 학생들이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자신의 체류 경로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주배경청소년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갈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문화/이주민
#청소년/청년
#창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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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어렵지만 상상은 하고 싶어
연애가 불가능해진 시대, 역설적으로 연프는 인기를 끈다. 여전히 인간은 친밀감과 유대감을 갈망하기 때문이다. 이는 자연스러운 욕망이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고, 연애는 하지 않지만 애정과 신뢰를 원할 수 있다. 그러니 연애와 결혼 이외의 방식으로 맺어지는 관계를 상상하고, 가족을 구성할 권리를 적극적으로 논의할 때다. 우정과 생활 공동체와 가족의 의미를 재정의할 때다.
#미디어
#창작/연구
People
실패를 공론화하는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들과 교류하며 느끼는 건, "누가 이런 걸 궁금해할까?" 싶은 주제에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예가 많다는 거예요. 내가 보기엔 특별할 것 없는 영상에 100만 조회수가 나오기도 하거든요. 각자의 관점은 항상 제한되어 있기에 예상과 다른 결과를 흔히 만나기도 해요. 결국 계속 도전해 보는 것밖에 답이 없는 것 같아요. 실패해도 배우는 게 있고, 그것도 하나의 경험이 되니까요. 실패든 성공이든 그 결과를 통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거죠.
#청소년/청년
#미디어
#창작/연구
Pick
사회가 만든 절벽, 선택지가 사라진 청년 여성의 마지막 선택
그러나 우리의 두려움이 나타내듯, 우리가 삶의 많은 시간을 커리어에 쏟는다 하여 우리가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슬프게도 대부분이 실패한다. 유망한 일자리는 언제나 희소하기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불안정한 일자리를 끊임없이 이동하며 산다. 그래서 청년 여성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해고’가 아니라 ‘옮겨 다닐 곳이 없는 미래’이다.
#여성
#창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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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칭으로 써 온 이야기에, 모두의 목소리가 겹쳐지기를
제가 원하는 사회는 누군가 자신의 목소리를 낸 순간에, 말을 얹고 싶어도 얹지 않는, 나이스한 침묵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입니다. 그냥 너는 그런 삶을 살아왔구나, 너에게 가난은 그런 거구나 이렇게 들어줄 수 있어야 하죠. 각자의 일인칭 가난을 고백하고 기록할 때에 있어서 그 누구도 말을 끊지 않는 사회, 그게 제가 가장 원하는 사회예요.
#복지
#여성
#창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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